부광약품, 파킨슨병藥 부작용 치료제 임상 가속화

입력 2022-11-07 14:58   수정 2022-11-07 14:59



부광약품이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. 유럽에서만 진행하던 임상 2상의 참여 기관을 한국으로도 확대했다.

부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'JM-010'의 임상 2상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(IND)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.

JM-010은 파킨슨병 약을 복용하는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인 이상운동증을 치료하기 위한 후보물질이다. 콘테라파마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국에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2상을 진행하고 있다.

부광약품이 2상에 한국 의료기관을 추가하기로 한 것은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. 가천대 길병원, 인제대 상계백병원, 세브란스병원, 고대안산병원, 고대구로병원 등 5개 병원이 새롭게 임상기관에 추가됐다. 지속적으로 늘려 유럽과 한국 40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.

콘테라파마는 JM-010의 유럽 허가를 위해 임상을 수행하고 있다. 이번 임상기관 확대는 유럽 허가를 위한 것이다. 이와 함께 부광약품은 이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을 이끌고 있다.

파킨슨병 치료제로 폭넓게 활용되는 레보도파를 장기 복용한 환자는 이상운동증을 호소한다. 부작용 비율이 90%에 이를 정도로 흔하다. JM-010은 이런 부작용 증상을 치료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.

부광약품 관계자는 "임상기관 확대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등록해 임상시험 진행에 속도를 낼 것"이라며 "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이상운동증 치료제를 필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"이라고 말했다.

이지현 기자 bluesky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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